[화장품성분] 카프릴릴글라이콜 너는 누구?

 

겨울철만 되면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서 피부가 퍼석하게 되고

그 때문에 많은 분들이 피부트러블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피부트러블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피부에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줘야합니다.

물론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 수분이 피부에 오랫동안

유지가 되어야 하는데요. 이 때 이러한 효능을 발휘하는 성분이 바로 카프릴릴글라이콜입니다.

 

카프릴릴글라이콜은 코코넛 오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원료인데요.

제품 안정화의 기능 때문에 다양한 화장품에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화장품에는 방부제 역할을 하는 성분을 첨가하게 되는데요.

예전에는 이러한 방부제 역할을 위해서 파라벤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성분을 장기간 피부에 노출을 시키면 여성 호르몬계를 교란시켜

유방암 등의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하여

 

현재에는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고, 항균성으로 인한 방부제 역할을 해주는

카프릴릴글라이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카프릴릴글라이콜을 이용하지 않고, 방부제의 역할을 하는 페녹시에탄올을

이용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 역시 장기간 사용 하게 되는 경우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구토 및 설사를 유발시키기도 하여

보통 화장품에 해당 성분을 첨가할 때 함량을 최소한 하고 있습니다.

 

카프릴릴글라이콜는 앞서 이야기 드렸듯이 피부결을 부드럽게 관리해주는 효능은 물론이고

피부의 유연화 작용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해당 성분은 피부에 사용하는 화장품 뿐만 아니라 헤어제품에도 사용이 되는데요.

해당 성분이 들어간 모발 컨디셔닝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 부드러운 머릿결과

두피케어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WG 1등급을 부여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이기는 하지만

아시다시피 좋은 성분이라 할지라도 또 누구에는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바로 얼굴에 사용하시기 보다는

다른 부위를 통한 테스트를 거친 후 아무런 문제가 없다 판단 된 이후에나 사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