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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믹 뜻! 사례, 코로나19가 과연?

별에서온김포스팅 2020. 2. 28. 23:49

"판데믹이란" 

 

pandemic

 

이 말은 지역사회가 아닌 범세계적으로 퍼지는 

 

범유행(汎流行, 영어pandemic 판데믹) 전염병이나 감염병이 범지구적으로 유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병은 여러 대륙으로 퍼지며, 심지어는 지구적으로 퍼진다. [나무: 위키피디아 인용] 

 

사실 20세기 초에 발생한 스페인독감과 같이 엄청난 사망자를 낸 이 독감은 유독 15~34세 인구에게 치명적이었다. 

전 세계에서 약 5천 여만명을 사망케한 이 사건은 전쟁보다 많은 사상자를 냈다는 것에서 무시무시하다. 

 

 

14세기 중세 유럽에서 발생한 페스트 또한 전형적인 "판데믹"이다. 당시 유럽인구의 절반 이상이 이 질병으로 죽었다. 

그 외에도 아시아독감은 1957년 싱가포르에서 발생하여 약 110만을 사망케 하였고 

1968년 홍콩플루는 "아시아에서 감염된 베트남참전용사"가 미국을 건너가 전파하여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했다. 

 

판데믹뜻은 

 

대륙간 전파 그리고 지역사회를 막론 광범위하게 전파되는 특징이 있다. 이렇게 전 지구적으로 전파가 가능한 질병은 

대륙간의 기온차이를 극복해야하고 "물" 이나 "혈액" 등 직접전파 방식이 아니라 공기나 비말 등, 간접접촉에 의해서도 빠르게 확산이 되어야 한다. 페스트의 경우가 공기감염이 가능한 질병인데 이것은 바람을 타고서도 멀리에 있는 사람에게 감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코로나19는 전파력에 있어 비말, 에어로졸(미세한 공기중 침방울)로 감염가능성이 있다는 게 현재까지 대세로 받아들여지는 주장이다. 감염의 경로, 확진속도를 보았을 때 가장 근거있는 주장이다. 

 

가장 최근의 판데믹은 신종플루이다. 멕시코를 통해 전파된 이 질병은 전 세계의 약 2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단기간이었고 또 전파력이 컸다.  20세기에 이르러 인류의 의료기술, 방역선진화, 백신기술이 향상되었지만 

반대로 비행기라는 교통수단이 세계적 전파에 큰 역할을 했다. 

 

과거 5천 여만명이 사망한 스페인독감은 당시의 사람들의 물리적 거리를 감안하면 꽤 많은 숫자의 감염이다. 

하지만 이 때는 백신과 치료제 부분에서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판데믹이란 전 세계 모든 대륙을 아울러 전파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 세계보건기구 (WHO) 에서 인정한 판데믹(pandemic) 에서 낙타로 부터 감염이 된다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그리고 사스(SARS)는 판데믹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이유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확산이 되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전염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팬데믹에 대한 정의가 숨어있다. 

 

[이미지 출처: 디펜스뉴스] 

우리가 판데믹이 올것인가 아닌가, 코로나19에 대해 왈가왈부 설왕설래 하는 동안에도 

벌써 많은 지역에 소리없이 뻗어가고 있다. 지도에서 본다면 벌써 5개 대륙 중, 남아메리카 지역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대륙에 

코로나19가 상륙했다. 

 

전 세계의 자유무역과 자유여행이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중국 우한을 통해 뻗어간 이번 신종코로나가 판데믹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인데 문제는 아직 그 수준만큼의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 

 

세계보건기구는 "판데믹"으로 정의할 권한을 갖고 있다. 

1981년 미국에서 발견한 에이즈 또한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정의되었는데 

이것은 혈액, 체액을 통해 감염이 되지만 아직까지 종식되지 않고 전세계를 돌며 

20세기 부터 현재까지 누적 7천만명, 사망자 3200만명을 웃돌아 최대의 전염병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까지 한국에서만 약 233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판데믹이라고 할만큼 많은 숫자는 아직 아니다. 

확진자수만큼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이다. 

항간에는 일종의 "독감"을 두고 너무 호들갑을 떠는게 아니냐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이유는 감염자의 80% 가량이 자연치유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합병증 또는 기저질환자에게는 분명 무서운 감염병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 

나 자신이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아직 통계는 제대로 잡히지 않았지만  

한국과 같은 의료선진국이 아닌 나라, 이를테면 정치후진국인 "일본"에서 더 많이 확산이 된다면

그 외에 다른 국가들에서 확산이 된다면 아마도 1년 이상은 이 질병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세계보건기구가 "판데믹"이란 정의를 내리지는 않았다. 

이제 거의 모든 대륙에 올라앉은 코로나19.

 

이게 더 이상 전파되지 않도록 각국 모두가 협력하여 빨리 종식하여야 할것이다. 

 

문제는 판데믹이다 아니다! 이런 논란 속에서 확산이 되는 대중의 공포이고

그로인한 경제적, 사회적인 타격이다. 생활은 멈췄고 생업은 파탄이 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정신을 바짝차리고 감염을 예방하되, 하던 일은 꾸준히 하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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